🔹 열왕기하 10장 28~29절 (개역개정)
28 이와 같이 예후가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하였으나
29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 열왕기하 12장 2~3절 (개역개정)
2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그를 교훈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
3 다만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였더라.
🔹 열왕기하 14장 3~4절 (개역개정)
3 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는 같지 아니하였으며 그의 아버지 요아스가 행한 대로 다 행하였어도
4 오직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나의 묵상]
다들 왕이 되어서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고 일부 우상들도 제거하면서도 왜 산당만은 다들 그냥 뒀을까?
잘 지은 건물이라 아까워서? 멋있어서?
아니면, 선대왕도 그냥 놔뒀으니까 굳이 나도 거기까지 안해도 되겠지 하는 마음이었을까?
읽으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고 읽으면서 도대체 왜? 우상 부술때 같이 부수지 왜 그러는거야?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러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섬길때 평화를 누리다가 우상숭배하면서 또 힘들어지는걸 반복하면서 왜 저러지? 왜 모르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가 내 모습이 이스라엘 백성과 비슷했음을 고백하며 회개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도 말씀을 읽으면서 답답했다가 내모습을 돌아보며 내안에 제거되지 않은 산당은 없나 생각해보게 됐다.
매일 매일이 영적인 상황에서 한쪽으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고 하면서 또 한쪽으로는 내 욕심대로 살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하게 된다. 연약한 내모습을 익히 알고 있으니 회개하지 않을수 없었다.
하나님, 혹여 부지불식간에라도 내안에 제거되지 않은 산당이 있다면 완전히 제거해 주옵소서.
노아의 홍수처럼 모두 쓸어버리고 새하늘과 새땅처럼 깨끗한 그릇되어 하나님의 통치속에 내 인생이 있게 하소서.
내 안의 교만과 욕심을 모두 불태워주소서.
주님의 거룩한 백성, 자녀, 성전으로 주님의 기쁨으로 살게 하소서.
오늘도 주의 보호하심과 통치를 구합니다.
감사를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