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7: 13-14 경고보다 회복의 약속

📖본문 예시

✅ 하나님의 경고와 약속 (역대하 7:13-14)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은 역대하 7:13-14입니다.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 7:13-14, 개역개정)

이 말씀은 솔로몬이 성전을 봉헌한 후 하나님께서 주신 응답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고난을 겪는 이유, 그리고 회복을 위한 정확한 조건이 담겨 있습니다.

🌿 회복은 어디서부터 시작될까요?

1. 하늘이 닫히고 비가 내리지 않는 상황 – 경제적인 위기와 가뭄 같은 환경적 재앙
2. 메뚜기 떼로 인한 피해 –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재앙과 실패
3. 전염병의 유행 – 건강과 사회적 위기의 문제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단 한 가지 해결책을 제시하십니다.
바로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하나님의 얼굴을 찾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를 고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재앙 중에서도 백성들이 취해야 할 구체적인 행동 방침을 제시하십니다:

회복의 네 가지 조건

1. "악한 길에서 떠나" (회개): 단순한 후회가 아니라 잘못된 삶의 방향에서 돌이키는 실질적 변화를 의미합니다.
2. "스스로 낮추고" (겸손):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무력함을 인정하고 교만을 버리는 자세입니다.
3. "기도하여" (간구): 하나님과의 소통을 회복하려는 적극적 노력입니다.
4. "내 얼굴을 찾으면" (하나님 추구): 하나님의 임재와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삼중 약속

이 조건들이 충족될 때 하나님께서는 세 가지 약속을 주십니다:

1. "하늘에서 듣고": 하나님께서 기도에 귀 기울이신다는 확신
2.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근본적인 죄의 문제 해결
3.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물리적, 사회적, 경제적 회복   

♣ 나의 묵상

잘못해서 벌 받다가도 회개하면, 기도하면, 아버지를 찾으면, 하나님이 들으시고 죄를 사하고, 땅도 고치신다고 한다.
아버지가 자녀에게 타이르듯이 잘못해도 돌이켜라. 제발~ 
돌이키면 내가 들어주마, 다시 복주마! 하시는 하나님의 간곡함이 느껴진다.
그래서 더 감사하고 눈물이 난다.
잘못해도 돌이키면돼, 그럼돼,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
하나님, 감사합니다.